전주남문토종순대국 충주 칠금동 순대국 맛집 이용 후기
충주시 칠금동 근처에는 순대국 집이 별로 없다. 대로변에 있는 큰집할매순대국이 있는데, 거기는 점심시간에 늘 자리가 없다. 큰 길에 있어서 사람들 눈에 쉽게 띄어서 그런지 항상 사람이 많다. 그래서 간신히 찾은 전주남문토종순대국 40대 아저씨 입맛에는 잘 맞는다.
위치는 아래와 같습니다.
아래 사진과 같이 여러가지 메뉴가 있습니다. 저녁에 와서 소주 한잔 하기 좋습니다. 가격은 아래 사진의 메뉴표와 같습니다. 코로나시국에 살아남은 집 답게, 전메뉴 포장 가능 하답니다. 1년전만 해도 한 그릇에 7천원 이었는데, 물가가 올라서 결구 8천원으로 올랐습니다. 그래도 요새 다 음식값이 9천원 넘어가는 시점에서 든든하게 한끼 때우기는 가성비가 좋습니다.
반찬이 아래 사진과 같이 나옵니다. 특히 필자는 느끼함을 잡아주는 저 초절임 고추를 좋아합니다. 빨간양념장과 새우젖, 들깨가루도 줍니다. 옛날 다방커피 타듯이 각각 두스푼씩 넣습니다. 새우젓으로 간을 해야 감칠맛이 더 나는거 같습니다.
필자는 밥을 말아먹는 스타일이라서 일단 밥을 먼저 국에 섞습니다. 그런 후 토종순대를 건져내서 새우젓 한개씩 올려서 밥알이 국물에 적셔질 시간을 줍니다.
뚝배기 그릇에 나온 국물은 너무 뜨거워서 항상 밥을 국물에 섞은 다음 밥그릇에 덜어서 먹습니다. 밥그릇에 덜어도 김이 모락모락 납니다. 그래야 뜨거운걸 잘 먹는 사람들과 템포를 맞출 수 있습니다. 국밥 먹을때 밥위에 깍두기 올려서 먹는게 국룰이라는데, 항상 따라해 봅니다.
뜨거운데도 불구하고 밥그릇에 덜어서 후후 불면서 먹어서 그런지 순식간에 완뚝했습니다. 이상 40대 아저씨의 충주 칠금동 전주남문토종순대국 맛집 이용 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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