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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칠금동 대한곱창 이용후기
충주시 칠금동에 위치한 대한곱창입니다. 필자가 충주에서 가본 곱창, 막창집 중에서는 젤 좋았던 거 같습니다. 모둠메뉴를 시키면 이것저것 골고루 먹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종업원이 구워 줘서 더 좋았던 거 같습니다. 여러 가지 부속의 맛이 제각각 달라서 안주 먹는 재미가 있습니다. 기본으로 주는 콩나물국도 시원하니 좋았습니다. 소스도 여러 종류가 있어서 여러 맛을 느낄 수가 있습니다.
고창을 구워 주면서 불맛을 입히기 위해 토치질도 하고 도수 높은 술을 붓는건지 식용 알코올을 붓는 건지 모르지만 불쇼도 보여줍니다. 곱창에서 나오는 기름으로 안주가 느끼하다 보니 술을 더 많이 마시게 되는 거 같습니다.
마지막은 역시 곱창에서 나온 기름에 볶아 먹는 볶은밥으로 안주 삼아 먹으니 배도 든든하고, 그 맛이 끝내줍니다. 맛과는 별개로 요즘 경기가 안좋아서 그런지 손님이 별로 없었습니다. 정말 안타까운 현실입니다. 이러다가 문 닫지는 않을까 걱정이 됩니다. 그러면 또 맛있는 술집이 하나 없어지는 건데, 어서 빨리 전 세계에서 전쟁도 끝나고 경기가 좋아지는 세상이 되었으면 합니다.
위치는 아래와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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