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래담 시래기밥 전문점 울산 울주군 삼남읍 벚꽃길 한식 맛집 이용후기
처 이모님댁에 놀러가서 점심으로 시래기밥을 먹으러 갔습니다. 나이가 들수록 몸에 좋은 음식들을 찾게 되는거 같습니다. 시래기 예전에 먹을 것이 없어서 시골에서 말려서 먹던 음식인데, 이제는 건강 웰빙 음식으로 귀한 대접을 받고 있습니다.
메뉴는 아래의 사진과 같습니다.
어른 4명이여서 돈밥상과 코다리밥상을 시키고, 아이들 먹을 시래기 떡갈비를 공기밥과 함께 시켰습니다. 결국 떡갈비는 손도 대지 못하고 포장해서 왔습니다. 시래기 밥도 양이 많아서 남은 음식은 포장해서 왔습니다. 먹느냐고 정신이 없어서 떡갈비는 사진도 못 찍었네요. 40대 아저씨는 맛집 블로그는 힘들겠습니다.
돈 밥상의 제육볶음은 테이블에서 직접 요리해서 먹는 방식입니다. 오히려 양념이 잘 스며들게 조릴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또한, 싱거운듯 싶으면 시래기밥에 넣는 양념을 조금 넣어서 조리를 해 먹어도 괜찮은 거 같습니다. 코다리는 다 조리 돼서 나왔는데, 양념이 좀더 코다리에 스며들어서 나오면 좋을거 같습니다. 모양은 좋은데, 양념이 생선에 그냥 발라진 느낌이었습니다. 된장찌개는 시래기밥과 먹기에 궁합이 좋았습니다.
반찬도 이것저것 나오고, 셀프로 가져다 먹게 되어 있어서 좋았습니다. 셀프코너와 가내 내부는 아래 사진과 같이 생겼습니다. 예전 카페 자리였는데, 살짝 리모델링해서 식당을 운영해서 그런지 자리의 간격이 넓어서 더 좋았습니다. 커피머신이 있는 곳에 이름모를 과자도 있습니다. 뭔가 두부과자 같기도 한데, 정체를 모르겠더라고요.
영업시간은 오전 11시30분부터 오후 9시까지 이고, 연중 무휴라고 합니다. 벚꽃이 피는 계절에 더욱 자리가 없을거 같습니다. 겨울 주말에도 사람이 많아서 웨이팅으로 해야 할 정도입니다. 그래도 1층 접수처 같은 곳에서 기다리면 되기에 길 바닥에서 기다리는 것보단 괜찮습니다.
이상 40대 아저씨의 시래담 시래기밥 전문점 울산 울주군 삼남읍 벚꽃길 한식 맛집 이용후기였습니다.
위치는 아래와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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