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대 아재의 마라탕 체험기 충주 맛집

라쿵푸마라탕

 

40대 아재의 마라탕 체험기 입니다. (내돈내산입니다.)

 

초딩 딸이 마라탕을 너무 좋아해서 일주일에 한번씩은 먹는거 같습니다. 저는 한번도 안 먹어보다고 오늘 드디어 먹게 됐습니다.

마라탕은 주문하고 포장해온 곳은 집 근처에 있는 라쿵푸마라탕이라는 곳입니다.

시작은 11시 30분부터 하는거 같습니다.

그 전까지는 배민에서 준비중이라고 뜨는거 같습니다.

 

가게 내부 좌석은 아래의 사진과 같이 되어있습니다.

 

내부 좌석

 

문을 열고 들어가면 바로 정면에 아래 사진과 같이 마라타에 들어가는 재료를 고를 수 있는 진열대가 펼쳐져 있습니다.

 

재료진열대

 

가격은 아래의 사진과 같습니다. 마라탕 좋아하시는 분들은 꿔바로우도 시켜서 연태고량주 한잔하시면 중국 여행 분위기도 느낄 수 있을지도 모릅니다.

 

가격표

 

가격표 밑에 고른 재료 무게를 재는 곳이 있습니다. 여기서 무게를 재고, 계산대로 가서 계산하면 됩니다.

 

무게재는곳

 

저는 배민으로 포장 주문을 했기에, 시간 맞춰 가서 아래 사진과 같이 포장해서 가지고 왔습니다.

 

포장

 

집에 도착하자 딸이 상기된 목소리로 아빠를 맞이합니다. 자기가 좋아하는걸 사오면 아이들은 다 똑같은 반응인 거 같습니다.

 

뚜껑열기전

 

뚜껑을 열자 마라탕 특유의 냄새가 확 올라옵니다. 딸은 매운정도를 중간 맛으로 먹는데, 오늘은 아빠도 먹어야 되니까 순한맛+중간맛을 시켰습니다.

 

뚜껑을연후

 

양이 적은것도 같아 보였는데, 막상 먹어보니 둘이 먹기에 충분했습니다. 물론 딸은 국물에 밥도 말아 먹었습니다. 전 역시 맛있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요새 초딩, 중딩 여자아이들에게 폭풍적인 인기인거 같습니다.

 

덜어먹기

 

불까봐 먼저 옥수수면을 건져먹고, 그다음으로 여러가지 재료를 먹습니다.

 

이상 40대 아재의 마라탕 체험 후기였습니다. 입맛은 모두 다른거니까요. 이 매운것을 왜 먹냐고 딸한테 물어보니, 스트레스가 풀린다고 합니다. 어린이나 어른이나 스트레스는 인생의 벗이니까요. 그러려니 합니다.

 

위치는아래와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