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대 아저씨의 충주 맛집 고운밥상 리뷰

고운식당

 

간판은 중국집이 아닌데, 중국음식을 파는 집

 

오늘은 회사에서 점심을 고운밥상으로 갔습니다.

세명이서 갔는데, 육개장 2개에 탕수육 1개 이렇게 시켰습니다. 셋이서는 양이 조금 아주 살짝 많은 거 같았습니다. 하지만 거의 남기지 않고 다 먹었습니다. 

 

탕수육

 

탕수육은 모양이 꿔바로우에 가깝게 나옵니다. 탕수육을 먼저 먹고 있는 사이 육개장이 나옵니다. 탕수육의 고기도 두툼해서 가위로 잘라서 먹어야 됩니다. 고기가 두툼한 만큼 씹는 맛이 좋습니다. 반찬은 단무지, 김치, 땅콩조림이 나옵니다. 탕수육을 시키지 않았다면 땅콩조림을 많이 먹었을텐데, 탕수육을 많이 먹는 바람에 오늘은 땅콩조림을 적게 먹었습니다.  먹는데 집중하느라 첨에 나온 육계장 사진을 못 찍었습니다. 역시, 40대 아저씨에겐 맛집 리뷰는 너무 어렵습니다. 

 

육계장

육개장에 들어있는 소고기도 얇게 쭉쭉 찢어진 소고기가 아니고, 안동장터 국밥식으로 두툼한 소고기가 들어있습니다. 소고기가 두툼한 만큼 육개장 또한 씹는 맛이 좋습니다. 육개장이 오늘은 살짝 짠 느낌이 있었지만 필자는 원래 짜게 먹기 때문에 맛있었습니다. 탕수육과 같이 먹는 바람에 육개장 바닥을 보진 못했습니다. 

 

메뉴판

 

메뉴판을 보면 중국식 코스요리로 나오는거 같은데, 빠른시일 내에 연태고량주 마시러 한번 와야겠습니다.

 

 

식당내부

 

식당내부는 이렇고 일요일은 쉽니다. 예약하고 가시는게 좋습니다. 이상 40대 아저씨의 충주 맛집 고운식당 리뷰였습니다.

 

마파두부덮밥

다시 방문해서 먹은 마파두부덮밥입니다. 저는 육개장보다 마파두부 덮밥이 더 맛있는 거 같습니다. 강력 추천입니다. 

 

위치는 아래와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