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용 청주 오래된 중국집 맛집 이용 후기
청주 온 김에 맛집에 들려 먹을 겸 검색하니 금용이 검색되었습니다. 아이들도 짜장면은 잘 먹을 수 있기에 브레이크 타임은 없는지 샅샅히 검색한 뒤 금용으로 출발합니다. 유명한 맛집이라 웨이팅이 있을걸 예상은 했지만 오후 2시 30분까지 주문 받고 브레이크 타임 가진다고 검색되서 마음이 조급해졌습니다. 도착했는데 이미 4팀이나 대기하고 있었습니다. 입구에 대기 할 수 있는 의자가 쫙 깔려 있습니다. 1985년부터 한자리에서 대를 이어가는 중국집이라는 사실이 마음에 듭니다.
가게 앞에 위의 사진과 같이 대기표 발급하는 키오스크 기계와 보리차 한잔 할 수 있게 온수병과 종이컵이 비치 되어 있습니다. 금용은 음식 맛도 맛이지만, 손님을 다시 오게 만드는 서비스가 좋은 거 같습니다. 워낙 바빠서 그런건지 손님들도 빨리 빨리 먹고 나와서 그런건지 테이블 회전율이 빨랐습니다. 그래서 그리 오래 기다리지 않았습니다.
시작시간은 11시 부터라고 합니다. 원래는 2시 30분까지 주문 받고 브레이크 타임이었는데, 주말이라서 그런지 손님 끊기기 전까지 주문 받고 저렇게 글씨 써서 밖에 내 놓았습니다.
계란을 직접 구워서 먹을 수 있습니다. 한개씩 먹으면 됩니다. 글도 재밌게 써 놨습니다.
위의 사진과 같이 꼬치오댕도 서비스로 먹을 수 있어서 이런 사소한 서비스 들이 다시 오게 만드는 신의 한 수 인거 같습니다. 직원들의 서비스도 빨리 빨리가 몸에 배여 있고, 서로간의 팀워크 좋아서 그런지 기다리다가 먹어도 별로 기분이 나쁘지가 않았습니다.
손님이 너무 많아서 사진을 잘 못 찍겠어서, 메뉴 사진이나 가격표 사진을 못 찍었습니다. 돌짜장이 유명하다고 해서 일단 돌짜장 소자를 시켰습니다. 가까운 곳에 산다면 불고기짬뽕이나 다른 요리들도 먹으러 오고 싶었습니다. 다음에 오면 불고기짬뽕 한번 꼭 먹어봐야겠습니다.
돌짜장은 소스가 많이 나와서 밥 한공기 시켜서 비벼 먹었습니다. 두공기 비벼도 되겠습니다. 많이 먹는 집이 아니다 보니 한공기만 비벼도 양이 많았습니다. 밥은 달라고 하면 무료로 주십니다. 쟁반짜장 같은 식인데, 뜨거운 돌그릇에 나와서 계속 따뜻하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밖에 기다리는 곳에 이렇게 포토존도 마련 되어있습니다. 창문에 써 있는 한동네 오래된 식당 하나쯤이라는 글귀가 너무나도 잘 어울리는 식당이었습니다.
후식으로 소프트 아이스크림도 기계에서 직접 짜서 주기 때문에 입가심을 확실하게 할 수 있습니다. 이상 청주 금용 중국집 맛집 이용 후기였습니다.
위치는 아래와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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