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영화 비트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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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영화 비트 리뷰

 

영화의 줄거리

 

시카고의 밤 어느 거리 여자 한 명 남자 두 명의 학생들이 길거리를 배회하고 있다. 그러다가 어느 벽에다가 오줌을 싼다. 그 모습을 본 다른 불량한 무리가 이들을 쫓기 시작한다. 이들이 사는 구역에 도착하자 거기서 놀고 있던 다른 사람들이 권총을 꺼내자 쫓아오던 불량한 무리는 도망간다. 엄마의 말에 주인공 누나가 주인공을 찾으러 나온다. 소변을 보고 쫓기던 주인공을 찾아 누나와 집으로 가던 중 누나가 기분 좋은 훌륭한 훅을 들려준다. 집에 거의 도착했을 무렵 아까 주인공을 쫓던 불량한 무리 중 한 명이 총을 가져와 주인공을 향해 총을 쏘는데, 앞에 있던 누나의 머리를 관통해서 주인공의 가슴에 총알이 박힌다. 누나는 그 자리에서 즉사하고 만다. 이 일을 계기로 주인공은 공황장애를 겪는다. 그래서 집 밖으로 나가지 못하고, 집 안에서 음악만 만든다. 한편, 이러한 수많은 총기사건으로 인해 학생들이 학교에 가지 않기 시작한다. 그래서 학교에서는 집마다 학생들을 독려하기 위해 학교 직원들이 다니게 된다. 과거 유명한 힙합 가수 매니저를 했던 주인공도 그 가수가 총 맞아 죽고, 망해서 지금은 학교에서 경비하고 있다. 지금은 별거 중인 부인이 그 학교 교장이어서 취직할 수 있었다. 학생들이 학교에 오지 않아 주에서 돈을 지급하지 않아서 주급을 못 받게 된 어른 주인공은 부인의 명령에 따라 어린 주인공의 집에 찾아가게 된다. 거기서 주인공이 만드는 음악을 듣게 되고, 천재성을 발견하게 된다. 그래서 어른 주인공은 이 어린 주인공을 발판삼아 다시 재기 해보려고 한다. 그래서 어른 주인공은 계속해서 어린 주인공을 찾아가 친해지려고 한다. 결국은 친해지는 데 성공하고, 음악도 같이 만들게 된다. 어른 주인공은 예전에 음악 일하면서 알고 지내던 사람들을 찾아가게 되고, 어린 주인공의 음악을 여자 래퍼에게 노래를 부르게 하여 성공의 발판을 마련한다. 하지만, 어린 주인공을 파티에 데려갔다가 늦게 와서 어린 주인공의 엄마와 다툼이 있게 되고, 이 일로 어른 주인공은 구치소에 갔다가 나오게 된다. 설상가상으로 예전의 어른 주인공이 했던 일들이 있기에, 같이 일하려던 사람들은 어른 주인공의 젖히고, 뒤통수를 친다. 이 일로 어린 주인공은 다시 집 밖에 나가지 않게 되고, 어른 주인공도 전 부인에게 계속 이 혼을 요구받고 인생이 다시 엉망진창이 된다. 과연 이 두 명의 주인공은 각자의 엉킨 실타래를 풀고 행복해질 수 있을 것인가? 도대체 시카고는 무엇이 문제인가? 영화를 통해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영화를 보고 느낀 점

 

힙합 가수 영화일 줄 알았는데, 가수가 아니라 작곡가 겸 프로듀서, 매니저 이야기였다. 미국 사회의 총기사건은 정말 심각한 수준인 거 같다. 학생들이 학교에 가는데, 공항 검색대 통과하듯 가방 검사를 받아야 한다니, 이게 말이 되는 이야기인가 싶다. 언제 총 맞아 죽을지 몰라서 집 밖을 나갈 수 없다니, 광활한 자연을 보고 싶어서 미국 여행은 갈지언정 미국에 가서 살 수는 없을 거 같다. 뭐 안전한 지역에서만 있으면 괜찮다고 할 수도 있지만, 마트에서 총을 파는 나라라니 아무나 총을 사서 푼돈 훔치려고 쏘면 죽는 거 아닌가? 정말 심각한 시스템인 거 같다. 진짜 미국은 총기 규제를 절대 할 수 없는 것인가! 총기협회의 로비가 얼마나 강력하기에 아니면 진짜 미국이 전 세계에도 전쟁 일으켜서 무기 팔아먹어서 돈 버는 나라이기에 이렇게 규제하지 않는 것인지 싶다. 아니면 미국 개척기 시대에부터 총으로 자기 자신을 지켜왔던 역사가 있는 나라이기에 이러는 건지 싶다. 또한, 이 영화는 가난한 지역을 벗어나고 싶어 하는 어른 주인공과 어린 주인공의 대비되는 상황을 번갈아 가며 보여줘서 일반적인 음악 영화 특히, 유명 가수가 주인공인 영화와는 사뭇 다른 거 같다. 무엇보다도 영화 보는 내내 학교에서 공항 검색대 같은 것으로 학생들 가방 검사하는 것이 너무나 충격적이다. 어서 빨리 미국도 총기 문제가 어떤 식으로든 정리가 됐으면 좋겠다. 음악 영화 좋아하시는 분들은 한번 봐도 괜찮은 영화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