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 플러스 카지노 한국드라마 리뷰
카지노 한국드라마 줄거리 및 느낀 점
카지노로 먹고사는 주인공 최무식과 그 주변 인물들의 이야기이다. 최무식은 어릴 적에는 너무 가난해서 고아원에도 맡겨진다. 최무식의 아버지는 유명한 깡패다. 아버지는 감옥에 갇힐 때마다 착한 어머니가 옥바라지를 한다. 아버지가 잠깐 나왔을 때 유일하게 돈은 번 것은 집에 노름방을 차려서 번 것 이외에는 없다. 그러나 나중에는 마약을 하는 뽕쟁이가 된다. 하지만, 머리가 좋고, 싸움을 잘하는 최무식은 어릴 적부터 장사 수완도 좋고, 깡도 좋았다. 이래저래 실업계 고등학교에서도 본인의 월급 절반을 공부하라고 주는 좋은 선생님을 만나서 공부를 하여 시험을 잘 보지만, 좋은 선생님은 병으로 퇴직하고, 대체로 들어온 선생이 쓰레기라 어찌어찌 지방대학에 가게 된다. 이 세상에 선생님은 그렇게 많지 않은 거 같다. 예전 체벌이 있을 때 학교에서 애들 빠따 때리고, 모든 스트레스를 학교에서 풀고, 집에 가면 가정적인 아빠가 된다는 말이 있듯이 말이다. 아무튼, 성적에도 안 맞는 학교에 가고 싶은 과도 아니다 보니 최무식은 일을 하기 시작한다. 그러다가 대모 하는 현장에서 한 여학생을 구해주고 얼떨결에 운동권 학생회장를 경호하게 된다. 그러다가 잡히게 되고, 갈 거면 젤 쌘 군대에 가기로 해 북파공작원에 들어간다. 거기서 정말 힘들게 훈련을 받고, 군 생활을 한다. 그리곤 제대 후 고등학교 때부터 좋아한 영어 학원을 차린다. 하지만, 친한 후배가 바다이야기 같은 불법 오락실을 같이 하자고 하고, 같이 부산에 갔다가 카지노 비슷한 노름방을 차리게 된다. 둘은 사업장을 여러 개 늘리면서 돈을 긁어모으지만 세무조사에 걸리게 된다. 친한 후배는 잡히고, 최무식은 필리핀으로 도망친다. 그곳에서 카지노에 가게 되고, 부동산으로 다 바꿔 놓았던 재산 200억을 다 날리게 된다. 그리곤, 그곳에 있는 에이전트 회장의 도움으로 다시 재기하게 된다. 대신 10년 묵은 채무를 다 해결해야 했다. 최무식 특유의 뚝심으로 10년 묵은 채무를 모두 해결한다. 이 과정에서 폭력을 써서 나중에 문제가 된다. 필리핀에서 카지노 에이젼트를 하면서 탄탄대로를 달리면 다시 재기하게 된다. 필리핀 카지노 빅보스와도 친분인 있게 되고, 필리핀 부패정부 고위직들과도 커넥션이 닿으면서 무소불위의 권력을 누리게 된다. 한편 같이 사업을 했던 친한 후배는 추징금 400억을 받고 빈털터리가 된다. 하지만 고기식당을 운영하면서 다시 일어선다. 한편 최무식과 같이 일하는 정팔이 문제를 많이 일으키는 지질한 캐릭터이다. 그래서 중간에 암적인 존재의 지질함을 보여주고, 이것을 채무식이 다 감싸준다. 나중에 더 미워하게 만들 수 있는 복선을 심은 거 같다. 손석구는 필리핀에 한국인 사건사고가 너무 많이 나니까 코리안 데스크라고 만들고 현지에 파견한 경찰이다. 손석구는 나름 경찰의 의무를 다 하려 하지만 썩을 때로 썩은 필리핀의 구조에 환멸을 느끼면서도 어떻게든 본인의 임무를 하려고 한다. 이 과정에서 필리핀 현지 경찰과 친해지게 된다. 최무식을 싫어하는 대사관 영사, 삼겹살식당 사장, 건설업체 대표는 호시탐탐 최무식을 노린다. 얼마의 돈을 주면 사람을 죽여주는 청부 살인이 난무하는 거 같다. 과연 최무식을 둘러싼 이 사건들은 어떻게 될지 드라마 시청을 통해 확인하시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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