늑대사냥 영화 리뷰
영화의 줄거리
동남아시아로 도피한 인터폴 극악범 수배자들을 배로 이송하기로 한다. 왜냐하면 일전에 비행기로 이송하다가 폭탄테러가 발생해 여러 명이 죽기도 하는 피해를 입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 배에는 극악범들이 타고 있기 때문에 뭔가 심상치 않을 일이 벌어질 거 같다. 특히 서인국은 완전 악당인 거 같다. 배에 타기 전부터 경찰의 가족을 들먹이며 협박하고 문제를 일으킨다. 의사와 간호사 한 명씩 가야 되는데, 지원인력이 없어서 수소문 끝에 데리고 온다. 이 의사가 등장부터 뭔가 불안하다. 아니나 다를까 배가 출발하고, 의사는 의약품을 챙겨서 배의 기관실 밑 뭔가 비밀스러운 곳으로 간다. 그곳에는 시체 같은 사람이 한 명 여러 가지 의료 장비를 착용하고 누워있다. 의사는 이 사람에게 수면제를 주사하러 왔다. 근데 이 사람 입에는 구더기가 있다. 뭔가 불량해 보이는 사람 두 명이 지키고 있다. 할 일만 빨리 하고 가라고 의사에게 말한다. 한편 서인국은 입 속에 숨겨온 철사 조각으로 수갑을 푼다. 그러곤 같이 갇혀 있던 죄수에게 철사조각을 준다. 그리고, 승무원으로 탄 사람들 중에 서인국의 동료들이 있었다. 그래서 그 동료들이 총과 칼을 가지고 배를 점령한다. 그리고 서인국 쪽도 서인국이 경찰을 죽이고 있는 도중에 서인국의 동료들이 갇혀 있는 곳에 침투해서 경찰들을 다 죽인다. 죄수들은 다 풀려나고, 서인국 패거리와 같이 배를 점령하러 돌아다닌다. 경찰 중 살아남은 사람들은 이 범죄자들을 제압하러 다닌다. 한편 한국에서 특별 팀이 이 배를 추적하지만 도중에 서인국 패거리들이 모든 통신을 끊어 버려서 배의 위치를 놓친다. 하지만 여기저기 나라들의 정보를 취합하여 위치를 알아낸다. 서인국과 죄수 패거리와 남은 경찰들이 마주쳐서 결전을 벌이는 가운데 갑자기 아까 그 시체처럼 누워있던 사람이 나타난다. 경찰, 범죄자 가리지 않고, 눈앞에서 소리 내는 사람들을 맨손으로 마구마구 죽인다. 이 사람은 일제강점기에 생체 실험을 통해 늑대의 DNA로 만들어진 인간 병기였던 것이다. 보통 사람의 10배의 힘을 가지고 있고, 상처도 목이 잘리지 않는 이상 스스로 치유되는 거 같다. 서인국이 주인공인 줄 알았는데, 금방 죽어버린다. 오히려, 장동윤, 최귀화, 성동일, 박호산이 주인공이다. 최귀하가 연기한 이 인간병기가 거의 모든 사람을 죽였을 때쯤 특수팀 대장 성동일이 누군가의 전화를 받고 설전을 벌이다가 이 배로 온다. 사실 성동일과 통화한 사람 두 명은 모두 이 인간병기와 똑같은 실험체이다. 장동윤 역시, 이 실험의 실험체이다. 이 일제강점기의 실험은 한 제약회사 이어받아하고 있었다. 과연 이 영화의 끝은 어떻게 날 것인가? 영화를 통해 확인하시기 바란다.
영화를 보고 느낀점
오랜만의 한국 액션여화라서 살짝 기대하고 봤다. 하지만 뭔지 모르게 보고 나니 찝찝했다. 그냥 극악한 범죄자들과 배 안의 밀실에서 탈출과정에 경찰과 싸우는 영화일 줄 알았는데, 갑자기 초인적인 힘을 가진 초능력자 인간병기들이 나온다. 총으로도 잘 죽지 않고, 너무 강하다. 피가 너무 낭자해서 잔인함을 너무 강조한 거 같다. 피 튀기는 영화 좋아하시는 분들에게 추천한다. 마지막 장면에서 뭔가 후속 편이 나올 법한 장면을 넣었는데, 마녀 같이 또 초능력자들이 더 많이 나오는 과정에 주인공이 해결하는 식의 영화가 나올 수도 있겠다. 그래도 아직도 1위를 하고 있다. 시원시원한 전개 때문에 지루하지는 않은 영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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