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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리뷰

영화 올빼미 리뷰

by 위풍당당그 2023. 5.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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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올빼미 리뷰

 

올빼미
올빼미

 

영화의 줄거리

 

영화의 배경은 인조가 왕인 조선시대이다. 류준열이 맹인이면서 침술사이다. 하지만 특이하게도 빛이 있는 곳에서는 안 보이고, 불이 없는 곳에서는 볼 수 있다. 마치 올빼미와 같다. 하지만 장애를 극복하고 침술을 열심히 연마해서 궁궐로 들어가게 된다. 인조의 세자가 남한산성의 굴욕을 겪은 후 청나라로 끌려갔다가 8년 만에 돌아오게 된다. 하지만 인조는 반기는 척하면서 뭔가 불안 해 한다.  류준열은 뛰어난 실력으로 궁궐 안에서 자리를 잡아간다. 또한 세자의 마음에도 들게 되어 세자도 류준열을 도와주게 된다. 한편, 세자의 등장에 불안 함을 느낀 인조를 세자를 죽이라고 어의한테 시킨다. 약을 써서 세자를 기절하게 만들고 독을 써서 죽인 다음 학질로 죽었다고 믿게 만들게 시킨다. 하지만 이 범죄의 현장에서 불이 꺼지게 되고, 류준열이 다 목격하게 된다. 류준열은 세자를 살려 보려고 노력하다가 오히려 범인으로 몰린다. 범인이 어의라는 사실을 세자의 부인에게 알리지만 이 모든 일이 인조가 지시한 일이기에 세자의 부인도 감옥에 갇히게 된다. 또한 세자의 아들인 원손도 엄마를 구하기 위해 백방으로 돌아다닌다. 이 모습에 류준열은 원손을 돕기로 마음먹는다. 한편 영의정 최대감은 인조를 끌어내리고 정권을 바꾸려고 호시탐탐 노리고 있다. 이 일을 빌미로 인조를 끌어내리고 자신이 권력을 잡으려 한다. 과연 류준열은 정의를 지킬 수 있을 것인가? 인조는 왕권을 계속 유지할 수 있을 것인가? 영화를 통해 확인하시기 바란다. 

 

영화를 보고 느낀 점

 

예나 지금이나 권력을 가지기 위해 사람들은 서로 죽이고, 속인다. 조선시대 인조 왕의 이야기를 각색해서 영화를 만들었다. 하지만 소경의 활약이 너무나 크다. 그래서 끝으로 갈 수록 몰입감이 떨어지는 감이 있다. 그래도 배우들의 연기가 좋아서 볼 만은 했다. 권력을 유지하기 위해 아들을 죽이는 비정한 아버지나, 그 근처에서 어슬렁 거리면서 권력을 잡으려 하는 인간 궁상들을 보여준다. 또한, 왕과 양반, 상놈, 노비 등의 계급 사회였던 시절 계급에 따라서 삶이 참 힘들었음을 보여준다. 모든 권력을 가지고 하고 싶은데로 살 수 있었던 왕도 언제 독살당할지 몰라 불안해하며 행복하지 않았을 수도 있겠단 생각도 들지만 먹고살 걱정 없이 살 수 있다 사실 하나 만으로 부럽다. 백성의 삶이 힘들지 않을지 고민하며 걱정돼서 힘들어했을 왕이 진짜 있기는 했는지 궁금하다. 전국에서 올라오는 세금으로만 모든 것을 누리면 살았을 삶이 무슨 걱정이 있었겠나 싶다. 죽임을 당해서 교체되지는 않을까 하는 걱정이 실제로 있었다면 그것 말고는 뭐 별로 없었을 거 같다. 각색된 우리나라 조선시대 영화를 보고 싶은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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