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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능강계곡 방문 후기
폭염주의보가 내린 날 집에는 있을 수가 없어서 계곡으로 출동합니다. 하지만, 7월 말 8월 초 휴가철에는 움직이지 말아야 한다는 걸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됩니다. 주차장 사진은 없지만, 능강계곡 위쪽 주차장은 이미 만원 난민촌입니다. 아래쪽의 상황도 마찬가지입니다. 계곡물은 이미 물 반 사람반입니다. 내리쬐는 태양아래 걷기가 쉽지 않습니다.
그래도 이왕 왔으니, 물에 들어가 봅니다. 하지만 아직 물이끼가 있는 돌들도 많고, 물이 아래쪽으로 갈 수록 깨끗하지가 않습니다.
그나마 젤 깊은 물이 있는 곳의 바닥이 모래와 뻘이여서 물이 금방 탁해집니다. 그리고 그 아래 청풍호와 맞물리는 곳은 녹조와 이번 장마에 떠 내려온 부유물들로 가득 차 있어서 수영을 즐길만한 곳이 많지는 않습니다. 그늘에서 고기 구워 먹을 곳도 이미 자리가 없어서 송계계곡 덕주피크닉존으로 가서 고기를 구워 먹고, 송계계곡에서 물놀이를 더 했습니다. 송계계곡은 이번 장마로 인해 물이 많이 불어난 상태였습니다. 7월 말 8월 초 휴가철에는 집에서 에어컨 틀어놓고 OTT를 보는 게 상책일 거 같습니다.
위치는 아래와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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