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백산 단양군 남천계곡 방문 후기

소백산 단양군 남천계곡 방문 후기

 

남천계곡

솔밭야영장 무료 선착순으로 운영되고 있는 건지 마을에서 운영해서 얼마간 자릿세가 있는 건지 모르겠습니다. 아무튼 일찍 와야 자리를 잡을 수 있는 거 같습니다. 원두막 밑에 텐트를 치면 비가 와도 걱정 없을 거 같습니다. 날이 흐렸지만 풍경이 좋습니다. 

 

남천계곡

솔밭야영장 앞 포인트입니다. 최근에 비가 와서 그런지 물이 탁합니다. 그리고 물살이 쎈 곳을 들어가지 못하게 합니다. 

 

남천계곡

이제 시즌 막바지라 그런지 물이 얼음장 같이 차갑습니다. 그래도 막바지 여름을 즐기려는 사람들로 인산인해입니다. 위 사진의 포인트도 선착순인 거 같습니다. 일찍 와서 그늘 좋은 자리를 맡으면 가성비 좋게 놀 수 있을 거 같습니다. 

 

남천계곡

늦게 오는 바람에 맨 끝자락에 차를 주차하고 아래로 내려가면서 모든 포인트를 둘러봅니다. 

 

남천계곡

남천계곡

포인트 중 가장 재미있게 논 다이빙 포인트입니다. 비가 많이 와서 그런지 물살이 쎕니다. 구명조끼는 선택이 아닌 필수입니다. 다리 가운데 쪽이 가장 깊기 때문에 될 수 있으면 그곳에서 다이빙해야 합니다. 가운데에서 양 옆쪽은 다리를 쭉 펴고 다이빙하면 바닥에 다리가 부딪히면서 다칠 수가 있습니다. 계곡 바로 옆에 큰 주차장이 마련되면 더 좋을 거 같습니다. 하지만 그러면 사람이 너무 많아져서 힘들 수도 있을 거 같기도 합니다. 

 

위치는 아래와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