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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리뷰

퍼펙트스틸 Naked Singularity 영화 리뷰

by 위풍당당그 2023. 1.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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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펙트스틸
퍼펙트스틸

 

그냥 갱스터 영화일줄 알고 봤는데, 좀 더 재밌었던 영화

 

주인공은 흑인 미국 국선변호사이다. 국선변호사는 대부분 그냥 시간만 때우고 안일하게 살려고 하는 공무원 이미지인데, 이 주인공 흑인 국선변호사는 뭔가 사명감이 있다. 자기의 의뢰인이 범죄자지만 죄를 뉘우치면 새롭게 살려고 하는 의지를 보이면 두 번째 기회를 줘야 한다는 생각이다. 어김없이 돈 없고, 힘없는 사람들을 변호하는 하루 중국계 외국인 지하철에서 배터리를 팔다가 잡혀왔다. 영어를 하지 못한다. 하지만 백인 여성 판사는 이런 건 전혀 고려하지 않고 중국계 외국인을 다시 구치소에 감금한다. 주인공 흑인 국선변호사는 백인여성 판사에게 벽 같은 것과 허무함을 느낀다. 또 다른 범죄자를 변호하는 흑인 국선변호사 주인공은 그 범죄자가 마약을 끊어서 오히려 건강이 좋아져서 다시 수감될까봐 걱정한다. 주인공 흑인 국선변호사가 걱정한데로 이 범죄자는 다시 교도소에 수감되게 된다. 그러던 중 여자주인공이 일하는 견인차 창구에 웬 양아치 같은 놈이 거액을 들고, 방금 견인된 차를 찾으러 왔다고 한다. 하지만 절차가 있기 때문에 차를 꺼내 줄 수 없다고 한다. 양아치는 일단 돌아가고 여자 주인공에게 추파를 던져 놓는다. 여자 주인공은 결국 이 양아치와 엮이게 되고, 하룻밤을 보낸다. 그러고는 이 양아치의 계획에 동참하게 된다. 사실은 그 견인된 차량에 마약 카르텔의 마약이 숨겨져 있었던 것이다. 이 양아치는 이것을 유대인 거대 조직에 팔아넘기려고 한 것이다. 그러다 다른 이유로 여자 주인공은 다시 경찰에 잡히고, 이전에 변호를 맡았던 흑인 국선변호사 주인공에게 맡겨진다. 흑인 국선변호사 주인공은 원리원칙데로 하자고 여자 주인공을 설득한다. 순조롭게 마약경찰에 모든 사실을 알리고 잘 풀리나 싶었다. 하지만 여자 주인공은 범죄자의 신분으로는 면접에 번번이 떨어지고, 지금 다니는 직장도 몸을 팔아 간신히 들어간 이 시궁창 같은 인생을 탈출 하고자 양아치의 계획에 동참하는 쪽으로 마음을 바꾼다. 우연찮게 이 사실을 알게 된 흑인 국선변호사 주인공은 가장 친한 친구에게 이 사실을 말하고, 그 친구는 변호사인데, 마약을 한다. 미국은 마약이 보편화 되어 있는 듯 보인다. 그만큼 큰 문제인 것인지. 아무튼, 그 친구는 이 세금도 내지 않는 큰돈을 중간에서 가로채자고 말한다. 하지만, 주인공 흑인 국선변호사는 미친 소리 하지 말라면서 계속 거부한다. 한편 흑인 주인공 국선변호사가 살고 있는 빌딩에 있는 친구는 뭔가 천체물리학 쪽에 대해서 잘 아는 사람 같은데 계속 뭔가 충돌한다고 하면서 종말이 오던지 세상이 바뀔 거 같은 뉘앙스를 계속 풍기다. 주인공도 이 말에 동조되는 거 같기도 하면서 이래저래 일들은 꼬여만 가고, 흑인 주인공 국선변호사는 백인 여성 판상에게 대들었다는 이유로 정직 6개월을 당한다. 과연 이 영화는 어떻게 흘러갈 것인가? 흑인 주인공 국선변호사는 이 돈은 가로채는 계획에 동참할 것인가? 여자 주인공은 해피엔딩을 맞이할 것인가? 세상이 변하는 우주 충돌이 일어날 것인가? 영화를 통해 확인하시길 바란다.

 

뭔가 세기말 영화일 거라고 생각하고 봤는데, 던지는 메시지가 있는 영화였다.

 

미국에서 인종차별이 많이 없어졌다고 하는데, 아직도 인종차별이 만연한 거 같다. 흑인 대통령이 탄생했었어도 변함이 없는 거 같다. 그렇게 합리적인 좋아하는 미국도 이건 어쩔 수 없는 거 같다. 이건 인간 종족 특징인거 같다. 어떻게든 남과 다른 것을 찾아서 서로 싸우고 죽이려고 하니 말이다. 아무튼, 흑인 주인공 국선변호사가 사는 건물의 친구가 자꾸 뭔가 천체학적으로 충돌한다고 하고, 흑인 주인공 국선변호사도 법정에서 나올 때 마다 큰 전광판의 온도가 이상하다는 것을 계속 보고 뭔가 세상이 변하는 큰일이 일어날 거 같은 장면을 보여줘서 내심 계속 무슨 사건이 일어날까 기대하며 봤는데, 흑인 주인공 국선변호사의 내부적인 각성을 보여주기 위해 계속 그런 떡밥들을 던진 것인지 모르겠다. 미국 사법체계와 이런저런 미국의 사회문제를 보여주려 한 것도 많은 것 같다. 붕괴 며칠 전 이렇게 계속 떡밥도 던져줘서 기대하게 만드는 심리도 있는 거 같다. 자꾸 다음 장면이 궁금하게 만드는 떡밥들은 언제 해결될지 궁금하게 잘 만든 영화 같다. 네이버영화 평점은 7점 이하인데, 난 7점 이상 주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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