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일 용인 에버랜드 이용 후기

평일 용인 에버랜드 이용 후기

 

회사에서 연차를 사용하여 에버랜드를 가게 되었습니다. 아들이 사파리를 보고 싶다고 해서 억지로 일정을 잡았습니다. 

 

에버랜드

평일인데도 불구하고 체험학습 온 학생들로 사람이 주말 만큼이나 많았습니다. 위의 사진은 퇴장할 때 간신히 사람 없는 사진을 찍었습니다.  일단 입구에 개장해서 들어서자마자 사파리 스마트줄서기 예약부터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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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으로 들어가서 가장 먼저 있는 로데오부터 탑니다. 빨리 들어간 덕에 기다리기를 그리 오래 하진 않았습니다. 하지만, 평일이라 그런지 오후 1시부터 운행하는 놀이기구 들이 많았습니다. 그래서 이용할 수 있는 게 별로 없었습니다. 인기 있는 놀이기구는 최소 60분은 기다려야 돼서 탈 수 있는 게 별로 없었습니다. 우리나라도 더 많은 놀이공원이 만들어졌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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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파 정원이라는게 만들어져 있었습니다. 아이돌 그룹 에스파와 콜라보를 한 건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오른쪽 놀이기구를 타는 와중에도 계속 무섭다는 아이들이 있어서 중간중간 내려주느냐고 멈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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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드벤처 놀이터와 스윙놀이기구입니다. 뭔가 어린이들만 탈 수 있는 놀이기구만 기다리는 시간이 적어서 그나마 탈 수 있습니다. 주말에는 이 놀이기구들도 대기시간이 기본 60분인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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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나마 탈 수 있는 놀이기구들 중 회전하는 놀이기구에서 아이들은 저렇게 재미를 찾아봅니다. 원심력에 의해 왔다 갔다 하는 것에 스스로 즐거움을 찾아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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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평일에 오니까 이렇게 인기없는 놀이기구를 전세내서 탈 수 있었습니다. 에버랜드에서 놀이기구를 전세 내서 탈 수 있는 타이밍에 놀랐습니다. 탈 수 없는 놀이기구들이 많이 없다 보니 장미공원에 집중합니다. 하지만 아이들은 지루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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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나마 카니발광장 등 꾸며 놓은 풍경에 위안을 삼습니다. 하지만 아이들은 별로 감흥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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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이것저것 보는 중에 점심시간이 되어서 차이니즈문에 갑니다. 짜장면과 볶음밥을 먹습니다. 에버랜드 안이라서 가격이 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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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오늘의 목적인 싸파리에 왔습니다. 스마트줄서기를 했는데도 안에서 한참을 기다렸습니다. 이 과정이 가장 힘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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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대를 많이 했던 싸파리라서 실망도 컸습니다. 호랑이와 사자, 곰들은 더워서 그런지 잠을 자고 있었습니다. 정보를 잘 못 알고 가서 여러 동물을 볼 수 있을 줄 알았는데, 여러 동물은 로스트밸리에서 볼 수 있는 거 같았습니다. 기다린 시간과 노력에 비해서 너무 별로였습니다. 혹시나 다음에 에버랜드를 또 가게 된다면 로스트밸리를 가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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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나마 아이들이 가장 좋아한 아마존익스프레스입니다. 어른은 점점 감흥이 없어집니다. 아이들은 재밌다고 두번씩 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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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뿌빠타운에서 설명하는게 생겨서 인지 신기한 듯 쳐다봅니다. 육지거북도 한 마리 돌아다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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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나마 새로 들여온 거 같은 원숭이가 멋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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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랜드는 티익스프래스가 메인인데, 2시간씩 기다려서 타야 되기에 포기합니다. 공연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공연 시간표 확인하시고 보시면 될 거 같습니다. 우리나라에도 좀 더 많은 놀이동산이 생겼으면 좋겠습니다. 대기시간이 너무 길어서 놀이기구를 타기가 쉽지 않습니다. 

 

위치는 아래와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