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랜드 하이원 워터월드 방문 후기

강원랜드 하이원 워터월드 방문 후기

 

하이원워터월드

강원랜드 하이원 워터월드입니다. 우연한 기회에 쉬는 날이 생겨서 6월 초에 가게 되었습니다. 이상기온 때문에 날이 많이 더워져서 이런 경험을 하게 됩니다. 이거 진짜로 전 세계 온도가 1도만 올라가면 큰일이 나는 거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그래도 강원도라서 그런지 밖의 날씨는 바람이 불면 약간 쌀쌀하여 체온 유지실을 많이 사용했습니다. 

 

하이원워터월드

확실히 이른 비수기의 이른 날짜여서 그런지 사람이 그렇게 많지는 않았습니다. 그래도 실내 썬배드는 거의 모두 꽉 찼습니다. 밖의 큰 파도풀과 한 가지 놀이시설 말고는 모두 운영하고 있었습니다. 물놀이 시설에 가서 모든 물놀이 시설을 탄 건 처음이었습니다. 물놀이 시설 좋아하시는 분들은 비수기에 하이원 워터월드 가시면 기다리시지 않고, 모든 물놀이시설을 이용할 수 있을 거 같습니다. 

하이원워터월드

둘째는 아직 키가 작아서 이용할 수 있는 물놀이 시설이 실내로 한정 됐습니다. 그래서 실내 파도풀을 많이 이용했습니다. 음식은 반입 되지 않기에 놀다가 푸드코트에서 점심을 먹고 조금 쉬었다가 다시 물놀이를 했습니다. 유로스파 존도 있어서 어른들도 이용하기 좋았습니다. 정말이지 물놀이시설에 가서 모든 기구를 다 이용한 것은 처음이어서 좋았습니다. 

 

하이원워터월드

유로 스파존에는 터키, 스페인, 로마 등의 욕조와 체온유지실 건식 사우나가 있습니다. 물놀이 시설로는 퍠밀리 웨이브, 아쿠아 플레이, 바데풀, 베베풀, 둥둥 리버, 스윙스타, 튜브 슬라이드, 바디 슬라이드, 아일랜드 플레이, 아링랜드 엑스리버, 아일랜드 어드벤처, 아일랜드 브메랑고, 포세이돈, 웨이브, 포세이돈 블라스터, 포세이돈 보울이 있습니다. 포세이돈 존은 성수기에만 운영하는 거 같습니다. 물놀이 시설에 높은 곳에서 중력을 이용해서 내려오는 구조이기 때문에 계단을 많이 올라가야 합니다. 나이가 들어서 한번 이상은 힘들었습니다. 하지만 첫째는 많이 안 기다려도 되니까, 바디 슬라이드를 5번이나 이용합니다. 활발한 성격의 액티비티를 좋아하는 첫째는 원 없이 물놀이 시설을 이용했습니다. 집에서 조금만 더 가깝다면 자주 이용 할 거 같습니다. 여태껏 이용한 놀이동산 중에 가장 만족했던 놀이동산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