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메리카 언더독 영화 리뷰
한 소년이 예전 미식축구 전설의 선수 경기를 보고 자신도 그렇게 되려고 한다. 한 대학의 쿼터백인 주인공은 열심히 하고, 재능도 있지만, 대학 코치가 시키는 대로 경기를 하지 않아 주전의 기회를 많이 얻지 못한다. 이제 졸업반이기 때문에 주전 경기를 많이 뛰어서 프로팀에게 뽑혀야만 한다. 그래도 졸업하기 직전 코치가 시키는 데로 플레이를 해서 주전으로 경기를 뛰게 되고, 한 프로팀에 합격하게 된다. 한편 대학에 다니면서 한 클럽에 갔다가 매력적인 여자를 만나게 되고, 장애가 있는 아들과 딸을 가진 이혼녀인 이 여자를 사랑하게 된다. 이 여자는 해병대를 나오고, 남자들에게 배신을 당해서 남자를 믿지 않는다. 하지만 착한 주인공에게는 마음을 열어준다. 주인공은 프로팀에 가지만 아직 준비되어 있지 않아 이틀 만에 잘려서 집에 돌아오게 된다. 여자친구의 집에 얹혀살게 된다. 그러다가 슈퍼마켓에 물건을 진열하는 일에 취직하게 된다. 그러면서도 꿈을 놓지 않고, 계속 운동은 한다. 여자친구와 식당에서 밥을 먹는데 웬 남자가 다가온다. 아레나라고 하는 언더그라운드 미식축구 시합을 하는 팀의 감독이다. 하지만 정통 운동을 하는 사람들은 이 리그를 서커스라고 치부한다. 주인공도 자존심이 있기에 이 감독의 제안을 거부한다. 여자친구는 간호사가 되려고 공부를 하게 되고, 주인공 혼자 슈퍼마켓에서 일한 돈으로는 살기가 팍팍하다. 겨울 폭풍이 몰아치고 돈이 없어서 집안의 가스가 끊겨 난방도 할 수 없다. 주인공은 미안해하면서 겨울을 자신의 어머니 집에 가서 보내자고 한다. 어머니 집으로 가는 도중 차에 기름이 바닥나서 가는 길에 멈추고 만다. 주인공은 가지고 있는 돈과 차에 있는 모든 동전을 탈탈 털어서 주유소로 기름을 사러 걸어간다. 너무 가난한 이 시기를 서로의 사랑만으로 극복한다. 주인공은 가족을 지키기로 여자의 아버지와 약속했는데, 지금은 돈이 없어서 그러고 있는 모습이 한심했는지 아레나 언더그라운드 미식축구리그에 가게 된다. 이 리그에서는 터치다운 할 때마다 백 달러씩 보너스를 준다. 주인공은 신이 나서 실력 발휘를 하게 되고, 계속 승승장구한다. 파티도 계속 이어지고, 여자친구와 떨어져 살다 보니 여자친구와의 사이가 멀어지게 되고, 결국 헤어지게 된다. 주인공은 아레나 리그에서 결승전에 가게 됐는데도 별로 기쁘지가 않다. 주인공 어머니와 이야기하는 도중 함께 나눌 소중한 사람이 곁에 없어서 기쁘지 않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그러던 중 강력한 토네이도로 여자친구의 부모님이 돌아가시게 된다. 이 일을 계기로 여자친구와 다시 만나게 되고, 청혼까지 하게 된다. 결혼하고 행복한 시절을 보내던 와중에 한 프로팀에서 연락이 오게 된다. 주인공을 뽑기를 바라는 것이다. 하지만 그 프로팀의 코치 한 명은 주인공을 싫어한다. 과연 주인공은 꿈이었던 프로팀에 들어가서 성공할 수 있을 것인가? 주인공의 행복의 요인은 무엇일까? 영화를 통해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실화에 바탕을 둔 감동적인 영화
미국 영화를 보면 가족을 많이 중요시하는 영화가 많다. 이 영화도 그런 영화 중 하나다. 주인공은 미식축구를 정말 좋아하고 잘한다. 하지만, 운이 맞지 않아서 젊은 나이부터 성공하지는 못한다. 하지만, 결국은 포기하지 않고 도전해서 성공한다. 자신이 좋아하고, 잘하는 일을 직업 삼아 하게 되고, 먹고 살 수 있다는 거 자체가 부럽다. 영화를 보면 쉽지 않은 삶이었지만 그래도 본인이 좋아하면서 정말 잘하는 일로 저렇게 살 수 있다는 게 너무 부럽다. 실화에 감동적인 이야기를 보고 싶은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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