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의 레트로 게임기 요즘같이 추운 겨울 아이와 함께 집에서 할 수 있는 놀이
이렇게 계속 추우면 아이들을 데리고 밖으로 나가기가 어렵다. 맞벌이하는 가정은 혹여나 아이가 아프기라도 하면 아주 난감하기 때문이다. 어느 회사나 마찬가지겠지만 갑자기 연차나 월차를 사용할 수 있는 회사는 많지 않다. 그렇기에 집에서 같이 놀아줄 수 있는 아이템을 자꾸 찾게 된다. 그렇게 찾다가 알게 된 복고풍 게임기이다. 예전 오락실 다니던 세대는 그 시절 향수를 느낄 수 있을 것이다. 가격도 비싸지 않기에 족발 시켜 먹을 돈이면 된다.
내가 산 복고풍 게임기의 구성은 아래 사진과 같다. 게임기 본체가 있고, 조작 버튼이 두 개이다. 그리고 텔레비전 비전 뒤에 꽂는 선과 전원선이 있다. 요즘 텔레비전에 저 음성, 영상 꼽는 단자가 없는 텔레비전도 있으므로 HDMI로 바꿔주는 변환기를 같이 사던지 해야 한다.
텔레비전 뒤에 선을 연결하고, 전원선을 연결한 다음 외부입력에서 선택해 주고 전원을 켜면 아래 사진과 같이 게임을 선택하는 화면이 나온다.
일단 어릴 적 내 동전을 많이 잡아먹었던, 서커스부터 시작한다. 그다음은 1942이다. 이 제목만 봐도 아실 분들은 아실 것이다.
그리고는 아들과 같이할 수 있는 2인용 게임을 한다. 7살 아들에겐 서커스는 정밀한 손조작과 거리 재기가 필요하기 아직은 무리다. 요즘 애들은 핸드폰 게임에 길들어 있어서 그런지 이렇게 버튼을 누르면서 하는 건 잘하지 못한다. 그래도 화면속으로 들어갈 기세다.
이렇게 예전 오락실 레트로 게임을 하고 나니, 그시절 추억들도 생각난다. 추억은방울방울처럼 요새 슬램덩크 영화도 다시 나와서 다시 그 시절로 돌아갔음 좋겠단 생각이 든다. 그 시절에는 놀 거리가 많이 없어서 매일 모이면 농구만 하러 갔었는데, 레트로 게임기로 인해 과거를 회상하는 하루였다. 인터넷 검색해보니까 요즘은 더 좋은 게임기도 많이 나왔다. 가격도 얼마 안 하니 족발 한번 안 시켜 먹는다는 생각으로 구매해서 아이들과 좋은 추억 쌓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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