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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리뷰

크리스마스캐럴 반전 스릴러 영화 리뷰

by 위풍당당그 2023. 4.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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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캐럴
크리스마스캐럴

 

기대하지 않고 봤는데 반전이 있는 잘 만든 영화

 

주인공 일우는 쌍둥이 동생 월우의 죽음을 복수하고자 스스로 소년원에 들어간다. 월우를 죽게 한 4명의 공범이 그곳에 있기 때문이다. 소년원에 들어가서 담당 교사와 상담을 하는데, 그 교사도 월우를 알았었다. 그래서 복수를 하지 말라고 일우 너만 인생 망치게 된다고 말리지만 일우는 복수심에 불타서 아무 소리도 들리지 않는다. 소년원에 들어간 첫날 동생을 죽인 범인들과 같은 반에 배정받는다. 자리에 앉자마자 감정을 억제하지 못하고 바로 범인들에게 달려든다. 하지만, 부하들로 보이는 놈들에게 둘러싸여 결국 공범 대장인 듯한 놈에게는 가지도 못한다. 무릎을 꿇고 벌을 받던 중 소년원에서 미친개로 불리는 선생이 온다. 이 미친개 선생은 감시 카메라를 돌려놓고, 삼단봉으로 마구 구타한다. 징벌방에 간 주인공은 끙끙 앓다가 나온다. 담당 교사는 계속 복수하지 말라고 설득하지만, 주인공은 듣지를 않는다. 4명의 공범 중 한 명은 거의 같이 당하는 처지였다. 주인공이 한명 한명씩 죽이려고 시도하고, 다시 징벌방에 갔다가 미친개 선생과 짜고 공범 한 명이 주인공을 죽이려고 시도한다. 하지만 주인공은 죽지 않고 오히려 역으로 공격을 해서 이빨을 뽑아 버린다. 그러나 이일도 흐지부지 묻히게 된다. 한편 4명의 공범 중 대장 격인 놈의 아버지가 권력이 있는 거 같다. 그래서 그 배경으로 여러 혜택을 누리고 있다. 결국, 담당 교사도 주인공을 돕게 된다. 그래서 미친개 선생이 잘못을 저지르는 장면을 목격하게 도와준다. 사실 미친개 선생은 4명의 공범 중 한 명을 성폭행하고 담배와 약을 제공하고 있었다. 주인공은 그 장면을 보고, 측은한 마음이 들면서도 자기 동생이 죽을 때 방관했다는 이유로 계속 미워한다. 주인공이 복수 계획이 멈출 거 같지 않자, 동생을 죽인 범인 중 대장 격인 놈의 아버지가 힘을 써서 대신 살인해 줄 사람을 이쪽 소년원으로 이감시킨다. 이놈은 주인공도 아는 놈이다. 이 킬러 아닌 킬러는 이곳에 와서 미친개 선생도 비밀로 제압하고, 노는 물이 달랐던 다른 소년원들도 모두 기선 제압한다. 그리곤 이리저리 주인공을 압박해 들어간다. 주인공도 이제 결판을 내야겠다는 생각이 들고, 담당 선생에게 제발 도와달라고 부탁을 한다. 그래서 담당 선생은 보일러실 열쇠를 주게 되고, 미친개 선생이 성폭행하는 현장에 가게 된다. 과연 주인공은 복수에 성공할 것인가? 주인공의 동생은 누가 죽인 것일까? 이 영화에서 누가 선이고 누가 악일까? 영화를 통해 확인해 보시기 바란다.

 

반전도 있고, 사회 비판도 많은 영화

 

알려지지도 않았고, 그냥 학원 폭력물 영화일 줄 알았는데, 배우들의 연기도 좋고, 시나리오도 잘 만들어진 영화다. 그냥 학교 일진 놀이이거나, 소년원 일진 놀이의 영화 줄거리로 계속 갔다면 중간에 끌려고 했는데, 나름대로 반전도 있고 과연 이 이야기의 끝은 어떻게 될까가 계속 궁금하게 만드는 영화다. 영화가 끝이 나고도 계속 생각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나게 하는 영화였다. 요즘 사건 사고도 잘 가져다가 각색해서 녹아낸 느낌도 있다. 도서 원작이라도 배우들의 연기가 형편없으면 재미가 없는데, 주인공 배우는 1인 2역 연기를 정말 잘 소화해 냈다. 담당 선생의 연기도 정말 잘했다. 기대하지 않고, 봐서 그런지 영화가 끝난 후에도 생각이 많아지게 하는 영화다. 장르가 드라마 액션이라고 되어 있는데, 오히려 스릴러 반전 영화에 가깝지 않나 싶다. 누적 관객이 24,235명이라고 나오는데, 한 100만 명은 봤어야 하는 영화가 아닌가 싶다. 사회 비판이나 반전 스릴러 영화 좋아하시는 분들에게는 적극적으로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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