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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리뷰

폭격 덴마크 전쟁영화 리뷰

by 위풍당당그 2023. 2.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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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격덴마크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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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격 덴마크 전쟁영화 리뷰 (The Bombardment, 2022)

 

영화의 배경은 2차 세계대전이다. 다시 한번 느끼지만 진짜 2차 세계대전은 독일이 정말 어마어마하게 뻗어 나간 전쟁이다. 한 가정에 제복을 입는 젊은이가 있다. 하지만 왠지 모르게 밥을 먹으려고 앉은 순간 아버지가 계속 욕을 하면서 나가라고 한다. 우리나라로 치자면 일본 앞잡이인 것이다. 이 젊은 남자는 독일의 앞잡이인 것이다. 독일에 대항해서 싸우는 덴마크 레지스탕스를 잡고, 고문하는 역할을 한다. 한 친구가 이 나쁜 주인공에게 찾아온다. 자기를 도와달라고 한다. 하지만 이 나쁜 주인공은 나는 도와줄 수가 없으니 다른 사람에게 가라고 한다. 한 엄마가 걷지 못하는 아기는 유모차에 태우고, 좀 큰딸을 데리고 길거리를 걸어가고 있다. 엄마가 가게 안으로 유모차를 딸에게 맡기고 들어간다. 한 남자가 비밀경찰 같은 사람들에게 쫓기고 있다. 필사적으로 도망가지만 결국은 잡히고 많다. 이 비밀경찰들이 이름을 말하며 본인이 맞냐고 물어보지만, 계속 아니라고 말한다. 하지만 신분증을 확인하자 비밀경찰들이 찾던 사람이 맞다. 우리나라도 치자면 독립운동가인 것이다. 신원을 확인하고, 고개를 끄덕이자 총을 겨누고 있는 사람이 바로 머리를 쏴버린다. 이 장면을 유모차를 맡고 있던 딸이 그대로 보고 충격을 받게 된다. 또한, 한 시골 마을에 여자 셋이 예쁘게 차려입고, 검은색 택시를 타고 결혼식 피로연을 가고 있었다. 그리고 남자 어린이 주인공이 달걀을 자전거 뒤에 싣고 가고 있었다. 갑자기 전투기가 나타나고, 피로연에 가던 여자 셋이 타고 있던 차에 총을 쏴서 차 안에 있던 사람들은 모두 죽고 만다. 남자 어린이 주인공이 이 광경을 목격하게 되고, 그 충격으로 말을 못 하게 된다. 난 이때만 해도 이 비행기가 독일 비행기인 줄 알았다. 하지만 독일이 차지하고 있던 지역에 독일 비행기가 공격할 리가 없었다. 아무튼, 이 어린이 남자 주인공의 엄마가 병원 데리고 가 보지만 고칠 수가 없다. 그래서 이 엄마는 코펜하겐에 있는 동생의 집에 아들을 맡기게 된다. 여기에는 수녀원 학교가 있어서 거기에서 치료받게 하기 위해서다. 이 수녀원에 좀 특이한 주인공 수녀가 있다. 등장부터 예사롭지 않다 자기 몸을 채찍으로 때리면서 신을 찾고 있다. 이렇게 잔인한 전쟁이 벌어지는데 신은 도대체 어디 있냐고 말하며 자신을 학대해서라도 신을 찾고자 한다. 한편 영국 공군 두 명이 활주로를 걸어오고 있다. 상관이 덴마크 군인과 같이 와서 뭔가 묻는다. 바로 이 두 영국 공군이 독일군이 탄 차로 오인해 결혼식 피로연에 가던 여자 셋에게 총을 쏴서 죽인 것이다. 한편, 영국군은 덴마크 독립군들의 요청으로 독일군이 많이 있는 건물에 폭격을 가하는 작전을 하게 된다. 독일군은 방패막이로 덴마크 독립군들을 그 건물 지붕에 가둬 놓고 있다. 과연 이 폭격을 성공적으로 작전을 마칠 수 있을 것인가? 각각의 인물들은 폭격의 과정에서 무슨 역할을 할 것인가? 과연 누가 이 전쟁의 승리자일 것인가? 영화를 통해 확인하시길 바란다.

 

전쟁은 절대 일어나서는 안 된다.

 

전쟁 중에는 아군과 적군의 피아 식별이 어려우므로 어떤 일이 발생할지 알 수가 없다. 그래서 영화와 같은 일이 발생하는 거 같다. 이 영화의 다른 전쟁영화와 다른 점은 각각의 인물들이 느끼는 전쟁에 대한 느낌을 정말 잘 표현했다는 것이다. 특히나 어린아이들의 관점에서 보는 전쟁에 대한 느낌을 정말 잘 전달했다. 영화 속에서 주인공 수녀가 아이들에게 지금 전쟁 중인데 신은 어디에 있는지 설명하는 방법은 정말 기가 막힌다. 저런 상황이 닥치면 도대체 진짜 신은 어디 있는지 정말 원망하게 될 거 같다. 이런 전쟁영화를 보면 우리도 6·25전쟁이 끝난 지 아직도 100년이 지나지 않았다는 사실과 아직도 우리는 언제 전쟁이 나도 이상하지 않은 휴전 국가라는 사실에 섬뜩해진다. 제발 빨리 통일이 되던지, 아니면 종전이 되든지 해서 북한과 교류도 하고, 무역도 하고, 북한을 육로로 통과해서 대륙으로 뻗어 나갔으면 좋겠다. 그렇게 잘 투자되고, 발전한다면 우리나라가 진짜 경제 대국에 신흥 선진국이 될 수도 있고, 군사력으로 남북이 합치면 전 세계 어느 나라도 섣불리 무시할 수 없는 나라가 될 텐데, 빨리 그런 나라가 됐으면 좋겠다. 이 영화는 실화에 바탕을 둔 사실적인 전쟁영화 좋아하시는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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