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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리뷰

경관의 피 영화 감상 후기

by 위풍당당그 2023. 1.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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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관의 피 영화 리뷰
경관의 피 영화 리뷰

 

영화의 전개 (스포주의 원치않는 사람은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최우식은 경찰이다. 조진웅도 경찰이다. 박희순도 경찰이다. 최우식은 원리원칙을 따지는 경찰이다. 그래서 파트너 고참형사가 사건현장에서 범죄자를 취조하는 것에 동의하지 못하고 불만이 있다. 그래서 법정에서 파트너 고참형사에게 불리한 진술을 한다. 그로 인해 동료 경찰들한테 따돌림을 당한다. 그러던중 박희순이 최우식한테 관심을 갖는다. 박희순은 내사과 경찰이다. 경찰의 비리를 수사하는 경찰인 것이다. 조진웅은 광역수사대 반장이다. 조진웅은 사건을 수사 함에 있어 물불을 가리지 않는다. 불법과 합법의 경계에서 수사한다. 그래서 박희순은 조진웅을 수사하여 조진웅 윗선의 조직을 와해시켜려고 하는 것이다. 그래서 박희순은 조진웅의 팀에 스파이 일명 두더쥐를 심어놨었는데 그 잠입 형사가 죽고만다. 박휘순은 원리원칙주의자인 최우식을 설득해 조진웅의 팀에 투입시킨다. 최우식의 아버지도 경찰이였는데, 범죄자한테 죽임을 당한다. 근데 이 사건파일을 보여주겠다는 약속을 하고 투입시켰던 것이다. 최우식은 열심히 조진웅의 뒤를 캐기 시작한다. 그러나 캐면 캘수록 불법 같으면서도 범죄자들을 잡기 위해 노력하는 것으로 보이기만 한다. 점점 조진웅과 함께 일을 할수록 최우식은 조진웅을 그냥 열심히 범죄자를 잡는 경찰로만 보이게 된다. 결국 최우식은 박희순에게 조진웅은 혐의 없음으로 보고서를 보낸다. 하지만, 박희순은 조진웅을 급습하게 된다. 급습했지만 조진웅의 집에는 별로 건질게 없었다. 박희순은 조진웅을 체포해 잡아가지만, 결국 보이지 않는 조직에 의해서 조진웅은 풀려나게 된다. 이 조직은 연남회라고 불리는 조직이였다. 예전부터 범죄자를 잡기 위해서는 부자들과 권력자들의 스폰을 받아서라도 잡아야 한다는 의지 아래 뜻이 맞는 사람들이 만든 비밀 조직이였다. 이 사건으로 인해 최우식이 스파이라는 것을 동료들이 알게 되고, 동료들은 최우식을 괴롭힌다. 한편, 풀려난 조진웅은 신종마약이 풀리거라는 계획을 입수하고 권율(마약 대장)을 잡기 위해 계획을 짠다. 이 계획에는 20억이 필요해서 조진웅은 연남회에 요청하지만, 권율의 계획에 김사장이라는 연남회 스폰서의 아들이 엮여있어서 연남회는 이번 사건은 하지 말라고 한다. 하지만, 조진웅을 명령을 듣지 않고, 사채업자한테 돈을 빌린다. 이 돈으로 작전을 짜서 권율을 잡으러 간다. 이 과정에서 최우식은 칼에 찔리고, 조진웅도 20억을 갚지 못해 사채업자에게 협박을 받게 된다. 과연 조진웅은 나쁜경찰일까, 착한 경찰일까? 조진웅과 옆에서 함께 일하며 아버지의 비밀과 원리원칙 경찰로 살아갈 것인지, 아니면 범죄자를 잡기 위해서 범죄자 보다 더 나쁜일도 하는 경찰이 되야하는 것인지 정체성을 찾을수 있을지 영화를 통해 확인하기 바란다.

 

영화 감상평

 

처음엔 박희순, 조진웅 연기파 배우가 나오니까 재밌겠지 하고 봤다. 그냥 액션느와르 영화겠지 하면 봤는데, 인간의 심리, 경찰은 어떻게 해야 하는지, 조진웅이 나쁜경찰인지, 박희순이 나쁜경찰인지, 연남회가 나쁜것인지, 권력과 돈을 가지 사람들이 나쁜 것인지, 계속 생각하게 하는 영화였다. 영화는 어느정도 현실에 기반해서 만든다고 떠도는 말을 들었다. 그렇다면 이번 영화 같은 일도 실제로 일어나고 있을까! 라는 생각을 하게 됐다. 근데 과연 조진웅 같이 나쁜 범죄자를 잡기 위해 미친 듯이 하는 경찰이 있을까 싶다. 영화에서는 계속 조진웅이 나쁜 놈일지도 모른다는 팽팽한 긴장감을 가지고 가게 한다. 합법과 불법 사이 그 경계선 회색지대에서 아슬아슬하게 왔다갔다 하는 것처럼 보여진다. 하지만, 결국 뜯어보면 그렇지 않을 것처럼 느끼게 한다. 이게 오히려 이 영화의 포인트가 아닌가 싶다. 그런데 좀 너무 많을 것을 담으려다 보니까. 댓글들 말처럼 기승기승 결말로 간 느낌이 없지 않아 있다. 그래도 재미있는 영화였다. 나름 반전이 있고 재미었다. 뭐 개인마다 취향을 다르니까, 선택은 항상 각자의 몫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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