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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리뷰

마지막 게임 (The Last Thing He Wanted) 영화 리뷰

by 위풍당당그 2023. 1.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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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게임 The Last Thing He Wanted 영화 리뷰
마지막게임 영화 리뷰

 

미국식 정치 범죄 드라마 미스터리이다.

 

여주인공 앤 해서웨이는 종군 여기자이다. 중미 지역에서 정부군과 반군이 싸우는 곳에서 전쟁의 참혹함을 기사로 쓰고 있다. 하지만 군인들이 들이닥쳐 기자들을 죽여서 동료와 함께 간신히 탈출한다. 미국으로 돌아온 뒤 2년이 지났다. 해서웨이는 계속 중미로 돌아가서 사람을 구하고, 사실을 알리는 취재를 계속하고 싶어 한다. 하지만 중미의 상황에 미국의 고위 관계자들이 얽혀 있는 듯싶다. 미국국방부 장관의 기자회견 도중 해서웨이는 난감한 질문으로 국방부 장관을 난처하게 하고, 국방부 장관은 보좌관인듯한 벤 애플렉과 이야기한다. 결국, 신문사에 압력을 넣어서 중미 계획은 완전히 취소되게 된다. 해서웨이는 선거 취재를 하러 가게 된다. 그곳에서 하기 싫은 일을 계속하고 있다가 편집장과 싸우기도 하는 중 아버지가 쓰러졌다는 소식을 듣고 아버지가 있는 곳으로 온다. 아버지는 뭔가 불법적인 일을 하는 사람이었다. 뭐 사기꾼 비슷한 거 같기도 하다. 아버지 웰렘 대포는 마지막으로 100만 달라는 버는 큰 건을 하기로 했다고 말한다. 50만 달러는 조폭에게 주어야 하기 때문에 결국 50만 달라를 버는 일이었다. 하지만 몸이 이렇게 되는 바람에 갈 수 없게 되고 대신 딸 해서웨이에게 가달라고 한다. 해서웨이는 믿기지 않아 가기 싫었지만, 중미로 가게 된다면 기삿거리도 얻을 수 있을 거 같아서 결국 유령비행기에 오르게 된다. 중미에 도착해서 무기를 넘기고 돈을 받으려고 하지만 중미 조직들은 돈 대신에 마약을 준다. 해서웨이는 마약 한 덩이만 가방에 챙기고 책임자에게 따지러 간다. 책임자는 해서웨이 태우고 어디론가 간다. 군인들이 있는 곳에 도착해 이 흑인 책임자 에디 가테지는 더 높은 책임자에게 말하지만 네가 데려온 똥이니까 네가 치우라고 한다. 가테지는 해서웨이를 자동차에 태우고 어디론가 이동한다. 이동하는 도중 해서웨이는 기지를 발휘해 가테지를 제압하고 자동차를 뺏어서 시내로 향한다. 시내의 한 호텔에 들어가게 되고, 거기서 아버지의 동업자라는 사람에게 전화를 받게 된다. 해서웨이 대충 상황을 파악하고 여기서 탈출할 수 있게 여권과 비행기 표를 보내라고 말한다. 택시를 타고 공항에 도착한 해서웨이는 뭔가 잘못됐음을 직감하고, 택시기사가 들고 온 가방은 자기 것이 아니라고 계속 부인하곤 간신히 비행기를 타게 된다. 하지만 미국이 아닌 코스타리카에 내리게 된다. 미국 대사관에 여권을 신청하러 가지만 대사관은 휴가 중이라 발급받을 수가 없다. 술집에서 술을 마시고 있는데 밴 에플렉이 찾아온다. 벤 애플렉은 해서웨이 말은 잘 들어주고 위로해줘서 둘은 잠자리를 갖게 되고 해서웨이는 벤 애플렉을 믿게 된다. 다음날 호텔에 괴한이 침입해서 총을 난사하고, 해서웨이는 가테지의 도움으로 간신히 빠져나가게 된다. 다시 벤 애플렉의 도움으로 게이인듯한 토비존스이 운영하는 팬션 같은 곳에 머물게 된다. 과연 해서웨이는 이 모든 사실을 기사화해서 쓸 수 있을 것인가? 벤 애플렉은 진짜 해서웨이를 좋아해서 도와주려는 것일까? 가테지는 왜 해서웨이를 도와주는 것이고, 누구일까? 얽히고 설켜 있는 관계들 반전에 반전은 영화를 통해 확인하기 바란다.

 

욕망 중에 최고봉은 단연 권력욕이 아닌가 싶다.

 

정의감, 사명감, 연민 등에 의해서 사실인 기사를 쓰고, 사람들을 구하고 싶은 마음 이것이 저널리즘일까. 해서웨이의 역은 그런 걸 보여주려고 하는 거 같다. 밴 애플렉의 역은 전형적인 권력 지향형 인간을 보여주는 것 같다. 조용하면서 자신의 욕망을 위해 어떤 일이든 서슴지 않는 미친 듯이 이렇게 권력을 좇고 행하는 사람들은 어쩌면 소시오패스일지도 모르겠다. 해서웨이와 에플렉의 연기야 뭐 전 세계적으로 인정받았으니까 믿고 봤다. 평이 아주 낮아서 왜 이렇게 평점이 낮은지 이야기도 긴데, 중간에 끄진 않겠지 했는데, 난 몰입해서 잘 본 거 같다. 이해하고 못 하고는 다 개인차이가 있는 거 같다. 뭐 재밌고 없고 모두 개개인의 성향과 취향 차이니까. 영화를 다 보고 나서 아 중간에 깔린 복선들이 다 이렇게 연결되는구나 하고 감탄했다. 결말도 다른 반전을 보여주어서 좋았다. 이번 영화 또한 전 세계적으로 자국의 이익을 위해서 첩자들이 활동하고 있겠구나 하고 생각하게 되었다. 영화가 끝난 후 생각이 많아지게 하는 이런 유의 영화들이 언제부턴가 더 좋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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