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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리뷰

트롤의 습격(넷플릭스) 영화 리뷰

by 위풍당당그 2022. 12.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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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롤의 습격 영화 리뷰

트롤의 습격 줄거리

  오래전부터 트롤에 관심이 많던 여주인공 아버지와 여주인공이 트롤이 잠들어있는 산을 등산해서 바라보는 것으로 영화는 시작된다. 도로 터널 공사 중 노르웨이 산중에서 일어난 폭발로 고대의 트롤이 깨어난다. 노르웨이 정부 관계자들은 우왕좌왕 상활파악도 못 한체 헤매게 된다. 결국 여주인공이 호출되게 되고, 여주인공 아버지도 찾아가게 된다. 군인대위, 총리비서, 여주인공인 동분서주 하며 트롤의 진격을 막으려 한다. 하지만, 탱크, 기관총, 미사일로도 트롤을 막을 수 없다. 트롤은 점점 대도시로 진격해 온다. 주인공들이 계속 여러 방법을 시도하지만 모두 실패한다. 트롤이 대도시로 오는 이유를 알아내려고 조사하던 중 놀라운 사실을 발견하게 된다. 이 사실에는 왕가가 관련되어 있다. 과연 주인공들은 트롤을 막을 수 있을 것 인가. 또한, 트롤과 왕가는 무슨 악연이 있었던 걸까.

 

 

트롤이란

  트롤(troll)은 스칸디나비아와 스코틀랜드의 전설에 등장하는 인간과 비슷한 모습의 거인족이라고 한다. 산의 동굴이나 다 허물어져가는 오두막에 살며, 키는 1.2~3.3m이며, 몸무게가 1톤이 넘는다고 한다. 수명은 300년이상 이라고 한다. 

 

  북유럽 신화에 따르면 요툰헤임에 살던 거인들이 신들과의 전쟁에서 참패하여 동굴에서 근근이 살아가면서 무능한 트롤이 되었다고 한다. 원래 요툰헤임은 거인의 나라를 뜻하는데 오늘날 노르웨이 중앙의 빙하를 안고 있는 고원이 이 이름으로 불린다고 한다. 

 

  스칸디나비아의 트롤은 깊은 계곡이나 동굴에 살며 키가 크고 힘이 세다고 한다. 그리고 인간을 잡아먹는다고 한다. 한편 스코틀랜드의 트롤은 섬처럼 노출된 지역에 살며 발육 상태가 좋지 않고 허약하다고 한다. 그러나 스칸디나비아의 트롤보다 더 교양이 있으며 좋은 음악을 감상할 줄 안다고 한다. 

 

  어슴푸레한 그림자 속에서만 목격되기 때문에 그 모습에 대해서는 분명치 않으며 손발이나 머리가 붙어 있다는 정도만 알 수 있다고 한다. 유럽의 다른 나라들에서의 트롤은 공통적으로 흉칙한 얼굴에 피부는 바위처럼 딱딱하며, 어금니가 난 입과 길고 예리한 발톱을 가진 괴물의 모습으로 알려져 있다고 한다. 그리고 종종 예측할 수 없는 난폭한 행동을 일삼는 것으로 유명하며, 곤봉 정도의 무기는 능숙하게 다룰 줄 안다고 한다. 

 

  트롤은 사람들이 모두 잠든 고요한 백야에 나타나서 마을을 배회한다고 한다. 거인이라기보다는 요괴에 가까운 존재로, 트롤이 다가가기만 해도 동물들은 두려움에 떨며 암소의 젖은 잘 나오지 않고 암컷 새는 알을 낳지 않게 된다고 한다. 트롤은 일반적으로 조악한 언어 몇 마디로 이루어진 듯한 소리를 내면서 의사소통을 한다고 한다. 트롤은 주로 날고기를 먹으며, 특별히 식성이 까다롭지 않기 때문에 야생동물부터 인간에 이르기까지 닥치는 대로 잡아먹는다고 한다. 

 

  트롤은 노르웨이의 극작가인 헨리크 입센의 희곡 《페르 귄트》에 의해 널리 알려졌다고 한다. 몽상가인 페르 귄트가 세계 각지를 방랑하고 고향에 돌아와 아내인 솔베이지의 사랑을 깨달을 때까지를 묘사한 작품으로, 여기에서 트롤은 페르 귄트가 주변의 지저분한 것들을 보지 못하도록 하기 위해서 그의 눈을 뽑아버린다고 한다. 

 

판타지에서의 트롤은 체력이 빨리 회복되고 자연적으로 치유가 가능한 몬스터(또는 종족)로 등장한다고 한다. 

 

 

감상평 

  뻔한 스토리라는 감상평도 많지만, 오랜만에 보는 볼만한 판타지 괴수 영화였다. 보는내내 노르웨이의 자연풍경과 트롤의 위장능력이 잘 어울려 CG라는걸 생각해도 볼만했다. 개성있는 트롤이 여러마리 나왔으면 더 좋았을거 같은 개인적인 생각이 있지만 그래도 괜찮았다. 트롤이 대도시로 향하는 이유가 영화를 보는 내내 궁금하게 만들어 몰입하게 하는 점도 좋았다. 그리고 서양도 동양의 풍수지리와 비슷하게 집을 지었다는 생각에 이르러 신기했다. 뭐 여러 종교들 비교해 보면 다 비슷비슷한 면이 있는거 같다. 결국 누구의 잘못을 따지기 전에 다 각자의 입장이 있고, 평화롭게 살려고 모색하는게 가장 좋을거 같다. 영화 보는 내내 조금 답답한 면이 없진 않았지만 그래도 전투씬이라던지 전개속도라던지 몰입해서 볼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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